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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기타부분

영상검사(X-ray,CT) 방사선 피폭

by 파트라송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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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선 피폭이란?

X-ray 촬영 시 신체가 방사선(X)에 노출되는 것을 방사선 피폭이라 합니다.

 

의료용 방사선은 저에너지의 전리 방사선으로, 주로 진단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외부에서 신체 일부에만 조사됩니다.

 방사선량의 단위

mSv(밀리시버트)mGy(밀리그레이)는 모두 방사선량을 나타내는 단위이지만, 의미하는 바가 다릅니다.

 

mSv (밀리시버트):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을 평가하는 단위입니다. 방사선 종류와 인체 조직의 민감도를 반영해 계산하며, 단순히 흡수된 에너지 양을 넘어 인체에 주는 위험도를 나타냅니다.

 

mGy (밀리그레이): 방사선이 물질(: 인체 조직)에 흡수된 에너지의 양을 나타냅니다. , 물리적으로 방사선이 어느 정도 에너지를 전달했는지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1Gy1킬로그램의 물질이 1(J)의 방사선 에너지를 흡수했을 때의 양이고, mGy는 그 1/1000 단위입니다.

 

※mSv는 방사선의 생물학적 영향 정도(위험도 평가 단위)

※mGy는 방사선의 물리적 흡수량(에너지 단위)

 

 

♼ 피폭량과 안전성

가슴 X-ray 한 번 촬영 시 피폭선량: 0.1~0.3mSv

참고로 일상환경(자연/우주 방사선 등)에서도 연간 2~3mSv 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급성 부작용(예: 피부화상, 급성 사망 등)은 수천~만 mSv 수준에서만 발생하므로, 일반적인 X-ray 촬영에서는 위험이 거의 없음.

 

X-ray 촬영 방사선 피폭량

촬영부위 1회 촬영시 방사선 피폭량(mSv)
흉부 X-ray 약 0.1~0.3 mSv
두부 X-ray 약 0.03 mSv
복부 X-ray 약 0.7 mSv
골반 X-ray 약 0.7 mSv
유방 촬영(맘모그램) 약 0.27 mSv

 

 CT 촬영 방사선 피폭량

CT(Computed Tomography) 촬영 시의 방사선 피폭량은 촬영 부위와 검사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대표적인 부위별 피폭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촬영부위 1회 촬영시 방사선 피폭량(mSv)
흉부(Chest) CT 약 10~15 mSv
복부/골반(Abdomen/Pelvis) CT 약 10 mSv
두경부(Head/Neck) CT 약 2 mSv
심장 CT 혈관조영술 약 18 mSv
PET-CT(전신 암 진단등) 약 20~30 mSv

 

같은 부위의 일반 X-ray에 비해 CT는 50~100배 정도 많은 방사선을 사용합니다.

 

♼  MRIㆍ초음파와의 차이

MRI, 초음파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피폭 걱정이 없음.

 

 방사선 피폭 영향

결정론적 영향: 일정 이상의 방사선에 노출될 때만 나타나는 증상(피부 발적, 백내장 등). X-ray 검사로는 결정적 영향이 나타나지 않음.

 

확률적 영향: 노출된 방사선 양과 무관하게 암 등 만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음. 그러나 저선량(100mSv 이하) 피폭에서는 위험도가 매우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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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히 주의가 필요한 경우

어린이, 임신부 등은 조직이 민감하고 장기적으로 반복 노출 시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촬영은 피하는 것이 좋음.

1. 어린이 방사선 노출 위험

어린이의 방사선 감수성

성장 중인 세포 분열이 활발하여 같은 mSv라도 성인보다 암 발생 위험이 높음

 

대표적인 검사별 유효선량 예시

검사 종류 어린이 유효선량(mSv) 비고
흉부  X-ray 약 0.05~0.1 성인대비 저선량 프로토콜적용
두부 CT 약 1.5~2.0 성인보다 저감
흉부 CT 약5~8 성인 8~10mSV 대비 저감
복부/골반 CT 약5~8 성인 10mSV 대비 저감

 

♦ 위험 연구 예시

일부 연구에서 소아 CT 누적 50~60mSv 이상일 경우 백혈병·뇌종양 위험 증가 보고됨

 

일반 진단용 CT 1~2회(총 10~15mSv)에서는 위험이 매우 낮은 편

 

2. 임신부 방사선 노출 위험 (mSv 단위)

일반 진단용 X-ray·CT의 태아 피폭량

검사 종류  태아 피폭량(mSV) 비고
흉부 X-ray 0.001이하 거의 영향 없음
복부 X-ray 약1~3 낮은 영향 가능성
복부/골반CT 약10~25 신중한 결정 필요

 

♦ 태아 영향 기준

태아 총 피폭량 100 mSv 이상 → 기형·발육장애 가능성 증가(기관형성기 특히 민감)

 

50 mSv 이하 → 기형 위험 증가 사례 거의 없음

 

대부분의 일반적인 단일 검사(특히 복부 외 부위)는 1~10 mSv 수준이라 큰 위험 없음

 

가능한경우 방사선 차폐복 착용할것

방사선 피폭 허용량(선량한도)

방사선 피폭 허용량은 방사선에 노출되는 허용 기준치로,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권고와 국내 법령에 근거해 일반인과 작업 종사자 기준이 구분됩니다.

 

1. 일반인 허용량

연간 유효선량: 1mSv

자연방사선(환경배경), 의료목적 피폭은 제외.

인공방사선 노출만을 기준으로 한도 설정.

갑상선, 피부 등 부분별 허용치: 연간 15mSv(수정체), 연간 50mSv(피부 등)

 

2. 방사선 관계종사자 허용량

연간 유효선량: 20~50mSv

국내 기준은 연간 50mSv이지만, 5년간 총 노출은 100mSv.

국제 기준(ICRP)은 평균 20mSv/(5년간 100mSv) 권고.

 

신체부위별 등가선량 한도

부위 연간 허용치(mSv)
수정체 150
피부등 500
손,발등 500

 

 

X-ray 촬영에 따른 방사선 피폭량은 매우 적어, 일반인의 건강에 특별한 해로움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촬영이나 과도한 반복촬영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소아ㆍ임신부는 조심해야 하면 가능한 경우 방사선 차폐복을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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