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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발목관절

내성 발톱( 내향성발톱, ingrowing nail )

by 파트라송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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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발톱(내향성 발톱)은 발톱이 옆의 살 안으로 파고들면서 심한 통증, 염증, 부종, 고름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

 

발톱을 너무 짧거나 둥글게 깎는 습관

 

꽉 끼는 신발, 하이힐, 군화, 운동화 등 압박이 심한 신발 착용

 

발톱 무좀으로 인한 발톱 변화

 

비만, 노화, 당뇨 등으로 발톱이 자연스럽게 굴곡을 이루는 경우

 

유전적 요인이 관여할 수 있음

 

발가락뼈 돌출, 반복적인 충격 등 구조적·기계적 원인

 

증상

 

초기: 붉게 부어오르면서 국소 열감, 통증

 

진행: 진물, 고름, 냄새, 보행 시 통증이 심해짐

 

만성화: 반복 감염, 발톱 주변 피부의 단단한 결절, 신발 착용이나 걷기 자체가 곤란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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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1. 비수술적(보존적) 치료

 

솜뭉치/치실 삽입

발톱 모서리 아래에 부드러운 솜이나 치실을 넣어 피부와 발톱이 직접 닿지 않게 하여 자극을 줄입니다.

 

드레싱 및 연고 사용

염증이 있으면 드레싱을 하고, 항생제 혹은 소염 연고로 감염과 붓기를 완화합니다.

 

교정장치(와이어/클립/튜브) 사용

의료용 와이어, 클립, 플라스틱 튜브, 형상기억 합금(KD 교정기) 등을 발톱에 장착해 발톱이 바르게 자라도록 교정합니다.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통증도 적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넉넉한 신발 착용, 발톱 일자(네모)로 깎기, 청결 유지, 피부 연화제 사용을 권장합니다.

 

2. 시술 치료

 

레이저/끌 시술

발톱 가장자리에 세로 홈을 내어 압박을 줄임. 마취가 거의 필요 없고, 회복이 빨라 부담이 적습니다.

 

플라스틱 튜브 삽입

발톱 모서리에 의료용 튜브를 삽입해 발톱이 살을 누르는 것을 방지.

 

3. 수술적 치료

 

발톱 일부/전체 제거

반복적 염증, 심한 변형, 육아종이 있는 경우 발톱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국소마취 후 발톱과 함께 발톱 뿌리(기질)까지 일부 절제하거나 고주파로 소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연부조직 절제술

난치성 내성발톱의 경우 발톱이 아닌 주변 과도하게 부풀어진 살(연부조직)을 절제하여 정상적인 발톱의 폭을 회복시키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기능적·미용적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수술 후 관리

수술 부위 봉합 및 소독, 항생제 처방, 2일마다 내원 소독 등이 필요하고, 운동 등은 일정 기간 삼갑니다.

 

4. 치료 후 주의사항 및 예후

 

감염 예방을 위해 꾸준히 소독과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회복 기간은 시술 종류에 따라 1~4주 내외입니다.

 

재발률은 치료법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 후 기질 파괴 부위에서 재생되는 경우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감염과 통증, 장기적으로는 보행 곤란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예방법 및 관리법

 

발톱을 일자로(네모나게) 깎고, 양 끝 모서리를 남기는 것이 중요

 

너무 짧거나 곡선으로 자르지 말 것

 

압박되는 신발, 굽 높은 신발 삼가며, 통풍이 잘 되는 신발 착용

 

발톱 무좀 등 기저질환 관리

 

정기적인 발·발톱 위생 관리가 중요

 

⚑ 내성 발톱은 조기에 바른 관리와 치료로 악화 및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고름, 심한 통증이 있다면 항생제 치료 및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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